[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현대百 '광주 첫 복합쇼핑몰' 시동...CU, 드론 배달 상용화 外

등록 2022.07.06 18:00:00 수정 2022.07.06 18:00:04
김원빈 기자 wonbin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이슈는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광역시에 '더 현대 광주점' 개점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이 구상이 실현될 경우, 광주 최초로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게 된다.

 

코로나19 여파로 고생하던 자영업자들의 시름에 끝이 보이고 있다. 엔데믹 효과로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관광지가 위치한 인천 원도심의 폐업이 줄고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드론 배달’을 상용화했다는 소식이다. CU는 강원도 영월군에서 한정된 지점과 영역에서 이 같은 배송 방식을 무료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에 첫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점' 추진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광역시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같은 문화복합몰 건설을 추진.

 

설립 계획이 확정되고 추진될 경우 광주에는 복합쇼핑몰이 처음으로 조성될 전망.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기업인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와 함께 광주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약 9만평)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가칭)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혀.

 

현대백화점그룹은 미래형 문화복합물에 대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라며 "쇼핑과 더불어 여가,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로, '더현대 광주'가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

 

북구 일대 개발을 맡은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는 '더현대 광주' 인근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 규모의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등을 추가 유치하고 인근의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해 '야구인의 거리'를 조성 예정이며, 방직산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공원'도 조성해 이 일대를 쇼핑과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개발할 계획.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여의도에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부분에 더해 ‘더현대 광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150만명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문화·유통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광주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약 2만2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존 상권과 겹치지 않는 럭셔리 브랜드와 그동안 광주에 소개되지 않았던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타깃의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꾸미고 운암시장, 양동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과 중소상인을 위한 마케팅·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노력을 기울일 계획.

 

◆'엔데믹 효과'...인천 원도심 폐업 줄고 매출 증가

 

6일 월미도,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올해 5월 한 달간 지역상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중구 전체 점포 수는 6천701곳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6천115곳보다 586곳(9.6%) 증가.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3천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매업(1천416곳), 서비스업(514곳), 여가·오락업(383곳) 등 순.

 

1년 사이 새로 문을 연 점포가 8% 증가하는 대신 폐업한 점포는 32% 줄면서 전체 가게 수가 덩달아 늘었고, 전체 매출액도 증가.

 

지난 5월 한 달간 중구 전체 점포의 매출액은 3천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2천400억원.

 

인천 원도심의 매출 증가에는 정부가 지난 4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

 

오프라인 소비 비중이 69.1%로 온라인보다 월등히 높은 중구 상권 특성상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 제한이 풀린 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돼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넷째 주 660억원에서 5월 첫째·둘째 주 720억원과 770억원으로 매주 매출이 증가.

 

◆"드론에게 받아보는 삼각김밥"...CU, 드론 배달 상용화

 

편의점 CU는 강원도 영월군과 손잡고 8일부터 드론 배달을 상용화한다고 6일 밝혀.

 

편의점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시로 선보이는 것은 CU가 최초.

 

드론 배달을 선보이는 곳은 CU영월주공점으로 매장에서 3.6km 떨어진 오아시스글램핑장 일대이며 배달 가능 시간은 글램핑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

 

드론 전용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영월드로'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평균 10분 이내에 제품 배송이 완료된다는게 CU의 설명.

 

CU는 캠핑장에서 매출이 높은 라면과 햇반, 생수, 간식거리 등으로 배달 세트를 기획해 선보이고 고객 수요에 따라 서비스 품목과 범위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

 

 

◆써브웨이 "메뉴 75종 가격 인상"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는 오는 12일부터 곡물 수급 불안 등의 이유로 자사 메뉴 74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혀.

 

인상 대상 메뉴는 15cm 샌드위치 18종, 30cm 샌드위치 18종, 사이드메뉴 등이며, 대표 제품군인 15cm 샌드위치는 300∼500원, 30cm 샌드위치는 500∼1천600원씩 각각 인상.

 

구체적으로 15㎝ 기준 에그마요 샌드위치는 4천600원에서 4천900원, 이탈리안비엠티 샌드위치는 5천700원에서 6천100원, 터키베이컨아보카도 샌드위치는 6천900원에서 7천400원으로 각각 인상될 전망.

 

◆"포켓몬빵 잇는다"...GS25, 18일만에 '메이플빵' 100만개 판매

 

편의점 GS25가 게임사 넥슨과 손잡고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빵이 연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다른 제품 매출까지 상승.

 

GS25는 지난달 17일 선보인 메이플스토리빵 5종이 출시 18일만에 100만개가 팔렸다고 6일 밝혀.

 

메이플빵은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 스티커가 동봉돼있고, 구매 시 스탬프를 적립하면 게임 아이템 등을 증정.

 

출시 첫날 초도물량부터 '완판'된 데 이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팬 커뮤니티에 메이플빵을 사기 위해 편의점 15군데를 돌았다는 '인증글'을 올리며 인기가 급상승. GS25는 메이플빵 구매자 중 68%가 20대였으며, 메이플빵을 구매하러 온 소비자들이 진열대를 자주 살펴보면서 자체브랜드 브레디크 제품 매출까지 64% 증가했다고 설명.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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