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침수車 위한 자차보험 신속지급 제도 운영"

등록 2022.08.10 20:48:03 수정 2022.08.10 20:51:37
임혜현 기자 dogo45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폭우로 인한 피해 구제를 위해 자기차량 손해보험의 신속 지급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수해 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수해 침수차량을 위해 자차(자기차량) 손해보험 신속 지급제도를 운영하겠다"면서 "피해 차량 차주가 자차 손해보험에 가입한 경우, 이번 호우로 인한 차량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금 청구 시 보험사별로 심사 우선순위를 상향해 신속하게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가계 지원 대책과 관련해서는 "은행 등 금융권에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등으로 상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보험가입자의 보험금 납부와 카드 이용자의 카드결제 대금 납부 의무도 유예해 수해를 입은 분들의 지출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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