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전문금융업 경쟁 가속화…쿠팡파이낸셜 등록

등록 2022.08.08 14:40:00 수정 2022.08.08 14:40:13
임혜현 기자 dogo45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쿠팡이 신설법인을 통해 여신전문금융업에 진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쿠팡페이의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은 지난 5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할부 금융업에 등록했다. 쿠팡파이낸셜은 쿠팡페이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쿠팡은 올해 초 쿠팡페이의 자회사 'CFC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준비하면서 이 자회사의 사명을 쿠팡파이낸셜로 변경한 바 있다. 할부금융업을 하려면 자본금이 200억원 이상이 필요하지만, 쿠팡파이낸셜은 자본금으로 400억원을 마련, 기준을 충족했다.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선 쿠팡이 네이버파이낸셜처럼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피털 사업을 전개하면서 금융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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