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20일째인 15일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해일과 변요한이 주연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개봉 20일째인 15일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선 '한산'은 지난 10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닷새 만에 100만 명을 추가로 동원했다. 이는 개봉 20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해 기존 1000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기록이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거북선을 내세워 왜군을 격파한 한산해전을 그렸다.

1592년 4월,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의 조선의 운명을 가를 필사의 전략을 격랑의 파고속에 펼쳤다는 평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