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조기폐쇄' 의혹...검찰,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등록 2022.08.19 11:06:56 수정 2022.08.19 11:07:05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대전지검 문정부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고발 사건 조사

 

【 청년일보 】월성원전 조기 폐쇄 결정과 관련 검찰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전지검은 19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12월 "폐쇄 의결 관련 불법 행위 여부를 수사해 달라"며 당시 청와대 관계자 15명을 고발했다.

 

지난 3월에는 다른 시민단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수사해 달라"며 고소장을 냈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6월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과 관련해 백 전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직권 남용·업무 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한편 법조계 등에 따르면 현 정부 들어 대전지검 지휘부가 변경되면서 대전지검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