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교통公, 승객 불편에 여전 ‘뒷짐’…“이제 포기”

등록 2022.10.25 02:30:03 수정 2022.10.25 10:18:18
정수남 기자 pere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 1번 출구에서 24일 잡았다.

 

8월 하순 폭우로 빗물이 들어가면서 에스컬레이터가 멈췄다.

 

당시 서울교통공사는 빗물을 퍼내는 작업을 했지만, 고장난 부품을 중국에서 전량 들여와야 하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의 정상 운영까지는 서너달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공사는 최근에는 에스컬레이터 유지보수 업체를 다시 선정해, 수리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정상 가동은 11월 중으로 가능하다고 말을 바꿨다.

 

역 인근 금광동에 거주하는 유 모(85, 남) 씨는 “고장 초기 역에 민원도 넣고, 빠른 재가동을 요청했다”면서도 “한 두 번 고장 나는 것도 아니라, 이제 포기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남한산성입구역에는 승강기 2기와 에스컬레이터 2기가 각각 있다. 애스컬레이터 1기는 1번 출구, 다른 1기는 역 대합실로 내려간다. 이들 에스컬레이터는 종종 고장으로 멈춘다.


【 청년일보=정수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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