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data/photos/201905/11797_11685_08.jpg)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3일 대구 북구청과 '시민이 만들고 가꾸는 어린이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고, 공모 결과를 반영해 어린이공원 설계 및 시공, 관리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시민 참여형 공원 모델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화공간을 스스로 해결해가는 또 하나의 ‘리빙랩(Living Lab)’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공원 아이디어 공모는 대구시민, 전국 대학·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 도남지구에 조성되는 '시민 참여형 어린이공원'은 1만1729㎡(총 5곳) 규모이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설계와 공사를 마치고 2021년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