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스마트시티 분야 신기술 창업도전 공모를 통해 70명의 청년인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2020년 3월까지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상담(멘토링) 등 초기 창업 초기 필요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창업 후에도 각종 스마트시티 전시회 참가, 기존 기업과의 연관사업 참여, 전문가 개별 맞춤상담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시범도시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한다.
또 대학 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제품으로 만들고 성과를 측정하는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모델 기반 실험실습 교육도 지원한다.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만으로 다양한 창업이 가능한 분야"라며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시장을 통해 선택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6월 2차 공모를 통해 40명의 청년창업가를 추가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