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청년창업 희망공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만 18~49세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진행 된다.

행정안전부 공모로 진행되는 청년창업 희망공간 지원사업은 창업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청년을 선발해 12개월 동안 월 125만원씩을 지원해준다.

청년창업 희망공간 지원사업은 본인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했거나 고용보험에 가입한 군민,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군민, 대학생, 대학원생 등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김대식 산업경제과장은 "청년창업 희망공간 지원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라며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자들이 번성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금은 건물 임차료와 공과금은 물론이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재료비, 렌탈료, 홍보비 등에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