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통사회가 전국 각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의미 있는 교육과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차 정기 봉사활동을 무사히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3차 정기 봉사활동은 서울·인천·대전·부산지회 등 각 지회가 지난달 13·20·27일에 걸쳐 실시했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방문해 키트물품 전달과 교육 등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키트물품은 각 지회별로 상이하나, 마스크를 비롯해 파스, 손수건, 유산균 스틱, 포도당 캔디, 홍삼 등과 일반의약품 주의사항 및 약 복욕시 주의사항 등의 교육자료로 구성됐다.
각 지회별 봉사활동 내용으로, 서울지회는 구립응암노인복지관,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본부원 111명, 자원봉사자 209명과 함께 어르신 215가구에 키트 물품 전달 봉사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인천지회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본부원 22명,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해 총 어르신 85가구에 키트 물품 전달을 진행했고, 대전지회는 유성구 국재본부, 대전지회 동구 재가본부, 대전지회 서구 재가본부에서 진행했으며,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부산지회는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장선종합사회복지관, 부산서구종합사회복지에서 봉사를 실시했으며, 총 본부원 27명과 자원봉사자 141명이 참석해 총합 105가구에 비대면 키트물품 전달 봉사와 안부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일반의약품의 관한 주의사항부터 당뇨병 관리, 치매 예방, 출혈 지혈 방법 교육 등과 보이스피싱 관련 예방법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이러한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가구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다양한 캠페인을 구상했다"고 목표와 의의를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