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이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1순위 청약 결과, 88가구 청약(특별공급 제외)에 2만1천32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들어 전국 최고 경쟁률이라는 설명이다.
교통·교육여건·생활편의시설 등이 인접해 있는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은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달 18일에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7879건이 몰려 올해 서울 최다·최고 경쟁률 기록 세운 바 있다"며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아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