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 인허가 14%·착공 83% 증가…'악성' 준공 후 미분양 급증

등록 2023.12.29 09:05:34 수정 2023.12.29 09:05:45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주택 미분양 감소
매매거래↓,전세↑

 

 

【 청년일보 】 11월 주택 인허가·착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미분양은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11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먼저 인허가는 11월 2만553호로 전월(1만8천47호) 대비 13.9% 증가했고, 11월 누계(1~11월) 기준 29만4천471호로 집계됐다.

 

이어 착공은 11월 2만8천783호로 전월(1만5천733호) 대비 82.9% 증가했고, 11월 누계(1~11월) 기준 17만378호로 집계됐다.

 

 

아울러 분양(승인)은 11월 2만1천392호, 11월 누계(1~11월) 기준 16만3천509호, 준공은 11월 1만2천15호, 11월 누계(1~11월) 기준 28만2천975호로 나타났다.

 

또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5천415건으로, 전월 대비 5.0%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1천187건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이와 함께 1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5만7천925호로 집계됐으며, 전월(5만8천299호) 대비 0.6%(374호) 감소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65호로 전월(1만224호) 대비 2.4%(241호) 증가했으나, 10년 평균(1만4천342호, 2013년 1월~2022년 12월)의 73.0% 수준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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