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웹툰 제작...창작자 절반 "부정영향 우려"

등록 2024.01.06 08:32:47 수정 2024.01.06 08:32:56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웹툰산업 제작 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방안 연구'
"AI 기술 활용 향후 창작 활동 부정적 영향 미칠 것"

 

【 청년일보 】 웹툰 창작자 2명 중 1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툰 제작이 창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난해 8월 웹툰 플랫폼 연재 작가 2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웹툰산업 제작 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웹툰 작가 대상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56.0%는 AI 기술 활용이 향후 창작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AI 기술이 웹툰 작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 응답은 23.7%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웹툰 작가들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가하는 이유에 대해 작가에게 있어서는 AI 기술 활용이 창작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응답 결과를 웹툰 작가의 경력별로 살펴보면 부정적 인식은 5∼10년 차 작가에서 69.3%를 기록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력 1년 미만에서 38.5%, 경력 10년 이상에서 38.6%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