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 '노루' 퇴출...새 한국어 '태풍' 이름은?

등록 2024.01.06 13:59:48 수정 2024.01.06 14:00:00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태풍 '노루'가 필리핀에 큰 피해를 일으켰기 때문
새 우리말 태풍 이름 후보는 대국민 공모로 선정

 

【 청년일보 】 메기와 노루가 태풍 이름 군에서 제외된다. 

 

기상청은 퇴출이 결정된 이름을 대체할 새 한국어 태풍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가 퇴출을 결정한 메기와 노루 이름을 대신할 우리말 태풍 이름 후보에 '반디, 마루, 고사리, 두루미, 호두, 미나리'가 선정됐다. 

 

기상청은 이날 세계기상기구에 새 우리말 태풍 이름 후보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는 큰 피해가 발생한 태풍 이름을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뜻에서 제명하고 있다. 

 

메기와 노루는 재작년 필리핀에 큰 피해를 입혔다. 

 

새 태풍 이름은 2월 26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태풍위원회에서 결정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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