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중견기업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정부가 9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15일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사업 취지에 대해 융자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율성을 높이고 시장 중심의 R&D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출연 방식이었던 정부 R&D 지원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대상 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 기업당 최대 50억원의 R&D 자금을 올해 1분기 기준 1.84%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업은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 서류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