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졸전'…한국, 말레이와 3-3 무승부

등록 2024.01.25 23:35:38 수정 2024.01.25 23:35:48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E조 2위로 16강 진출
경기막판 동점골 허용

 

【 청년일보 】 클린스만호가 '약체' 말레이시아와 역대급 졸전끝에 무승부에 그치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에서 후반 49분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승리를 거머쥐는 듯했으나 후반 60분 로멜 모랄레스에게 실점하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레인과 1차전에서 3-1로 이기고 요르단과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의 말레이시아(한국 23위)와도 비기면서 1승 2무를 기록, 조 2위(승점 5)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말레이시아의 전력을 고려하면 한국에 패배나 다름없는 무승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로 130위인 말레이시아보다 107계단이나 높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말레이시아와 통산 전적에서도 26승 12무 8패로 크게 앞섰다.

 

한편, 한국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31일 오전 1시 F조 1위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가 F조 1위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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