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S&P500지수 상승 행진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경기 연착륙 기대 확산 속에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30포인트(0.16%) 오른 38,109.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9포인트(0.07%) 하락한 4,890.9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3포인트(0.36%) 떨어진 15,455.36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기술, 부동산, 산업 관련주가 하락했다.
인텔 주가는 11% 이상 하락하며 기술주 장세를 흔들었다. AMD 주가는 2% 가량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7.4%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