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기전세주택’ 1076세대 공급

등록 2019.07.31 11:53:04 수정 2019.07.31 20:04:25
신화준기자 hwajune@hanmail.net

3년만의 대규모 물량...31일 입주자 모집공고
래미안길음센터피스 등 신규단지 436세대...강일, 세곡 등 잔여공가 640세대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3년만에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 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의 신규공급 436세대와 기존 잔여공가 640세대를 포함한 총1076세대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전년도(466세대) 대비 2배 이상으로, 신규공급은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등 매입형주택이다.

우선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280세대,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암사 147세대,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휘경SK뷰 9세대이고,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공급은 강일, 내곡, 세곡, 은평, 신내, 양재,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 반포자이. 서초푸르지오써밋 등 112개 단지 640세대로 서울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주변전세시세의 80%이하 금액으로, 이번 공급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1억5375만~7억1050만원 수준이다.

 

청약 신청은 내달 8∼14일 SH공사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8월 27일 발표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다.

 

입주는 내년 1월부터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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