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서 지역문화의 꽃 피운다…'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개최

등록 2024.05.23 18:02:50 수정 2024.05.23 18:02:50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청년예술가 25개팀과 함께 충청도 14지역, 20여곳의 장소서 36회 공연 선보일 준비 마쳐

 

【 청년일보 】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충청남도·충청북도·대전·세종 4개의 권역에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월요일~일요일)에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으로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수준 높은 청년예술가 거리공연이다.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 마련 및 홍보 지원, 청년 세대 간의 교류·협력의 경험을 통해 청년예술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충청도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어두운 사회적이슈를 모티브로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역할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 담아 정서적 돌봄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현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기존 단순한 관람형태의 공연을 넘어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 지역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장소는 이달 29일 대전 시민광장, 30일 목요일 대전 전민동 엑스포 근린공원, 31일 금요일 충북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내달 1일 토요일 충남 부여군 전통시장, 2일 일요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등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공지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또는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천여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며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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