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장 초반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7천원(6.00%) 오른 12만3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중남미 3개국 동시 출시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를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3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전날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13년간 제체 기술로 연구·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다.
펙수클루는 지난 2022년 7월 한국에 첫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5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중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등 판매 국가 확대를 추진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