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란·이스라엘 군사 충돌"...흥구석유, 6%대↑

등록 2024.10.02 11:46:45 수정 2024.10.02 11:46:45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석유 관련주인 흥구석유가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0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천210원(6.92%) 오른 1만8천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중동에 전운이 감돌면서 국제 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 시각)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미 동부 시간 오후 1시 52분 기준 배럴당 74.21달러로 전장보다 2.51달러(3.5%)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70.58달러로 전장 대비 2.41달러(3.5%) 올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점령지(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한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미사일은 약 180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한 보복 조치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스라엘이 석유 생산시설과 수출시설을 공격한다면 하루 100만배럴 이상의 석유 생산이 타격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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