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영권 갈등 영향'...래몽래인, 장 초반 '급등'

등록 2024.08.12 09:35:31 수정 2024.08.12 09:35:31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래몽래인이 경영권 갈등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보다 2천120원(20.25%) 오른 1만2천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송계 등에 따르면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가 지난 6월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배우 이정재 씨를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씨 측이 경영권을 인수한 후에도 함께 경영하며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매니지먼트 부문을 인수하고 미국 연예기획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으나 실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취지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재 씨가 최대 주주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이날 법무법인 린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전혀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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