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천300원(1.46%) 오른 9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9만1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잠정) 당기순이익이 1조3조2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조1천803억원)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순이익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7천362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23조7천866억원, 1조7천764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