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6천200원(6.60%) 오른 10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9천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같은 시간 유한양행우도 16.96%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의 병용 요법이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산 항암제가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