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장초반 100만원 '터치'...삼성바이오로직스, 52주 신고가

등록 2024.08.27 11:09:35 수정 2024.08.27 11:09:35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 초반 100만원을 넘기면서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2만원(2.08%) 오른 98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00만5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상승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내달 미국에서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CMO) 수주 실적은 지난 2016년 31억달러에서 지속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기준 4배 성장한 120억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최소 구매 기준의 실적이고, 수주를 받은 모든 제품의 상업화 성공 시 수주 실적까지 고려하면 235억달러로 크게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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