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승인을 받은 유한양행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7천300원(5.39%) 오른 14만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4만5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유한양행은 지난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허가를 받으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산 항암제가 미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FDA 승인으로 미국에서 투약이 시작되면 추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도 수령하게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