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가 총 5천억 규모의 LG전자와 LG화학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0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천300원(3.29%)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G화학은 0.47% 오른 32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LG는 2천억원 규모의 LG전자 주식(203만4천587주)과 3천억원 규모의 LG화학 주식(95만6천937주)를 각각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장내매수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된다.
LG가 주식 매입을 마치면 LG전자 보유 지분율은 종전 30.47%에서 31.59%로,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29%로 늘어날 전망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