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동작구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고교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관내·외 고등학교의 최신 진학 정보 등을 제공해 개인 특성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일반고 9곳, 특성화고 3곳, 자사고 1곳 등 총 13개교가 참여하는 진학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오후 4시부터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송치경 연구사가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슬기로운 고교 선택 가이드'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300명 선착순 모집으로, 참석 희망자는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고교 진학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가치를 높이는 동작'의 위상에 걸맞게 차별화된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