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 방문한 외국인 156만명...코로나19 전으로 회복

등록 2024.09.30 11:09:40 수정 2024.09.30 11:09:40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올해 1∼8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전년 동기 대비 62.9%↑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국가 '중국'...'50만6천명' 방문

 

【 청년일보 】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56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같은 달의 99%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30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국가는 중국으로, 50만6천명이 한국을 찾았다. 


그 뒤를 이어 일본(32만3천명), 대만(14만9천명), 미국(10만2천명) 순으로 관광객이 많았다. 특히 대만과 미국은 지난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36.1%, 17.9% 증가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2019년 수준의 87%, 98%를 회복하며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1∼8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1천6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했으며,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93%를 기록했다.


이 기간 방한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318만명), 일본(200만명), 대만(98만명), 미국(86만명) 등의 순이다.


지난 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3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2019년 같은 달의 97% 수준에 이른다.


올해 1∼8월까지의 누적 출국 인원은 1천888만명으로 지난 2019년 같은 기간의 94% 수준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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