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2025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원 결혼식 '그린웨딩'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비용은 줄이고 개성은 살리는 실속 결혼식인 그린웨딩은 커다란 버드나무 아래에서 진행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하고, 150명 이하 소규모 친환경 예식으로 진행되며, 장소사용료는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예식 희망자는 선착순 접수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린웨딩에 참여할 웨딩업체는 10월 7일부터 공고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