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사단법인 마이코즈가 전담 운영·관리하는 지상 2층 규모의 청소년 놀이터가 울산에 들어섰다.
울산시 북구는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가 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지 면적 2천381㎡에 연면적 978.75㎡인 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놀이활동존과 요리실습실, 노래방, 밴드실, 실내집회장 등을 갖췄다.
북구에 청소년 시설이 신규 운영되는 것은 2014년 연암동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 10년 만이다.
센터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과 다소 거리가 있는 농소2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