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1994년 창립한 사단법인 부산포럼이 창립 30돌을 맞이했다.
부산포럼은 11일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토론회, 세미나, 강연회 등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는 부산포럼은 월 2차례 목요시민강좌를 열어 그동안 612차례 개최했다.
올해는 창립 30돌을 맞아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를 '부산을 빛낸 인물'로 선정해 시상했다.
부산상의 회장인 양재생 부산포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부산포럼은 지난 30년간 지역 발전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부산을 동북아 중심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박 시장이 '지속 가능 대한민국을 위한 최후의 보루, 부산'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