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오는 15일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청년지원센터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의 주요 성과를 나누고 아젠다 심화논의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은 서울광역청년센터 및 서울청년센터와 다양한 서울 청년 기관의 역할과 기관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총 4회 진행됐으며, 서울청년센터 성동,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 등 19개 기관 60여명의 기관장, 실무자, 학계 등 다양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유관기관 종사자 및 청년 정책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이 참여대상이며, 개회식, 1부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 1~4차 성과공유, 2부 라운드 테이블에서 사회안전망과 데이터를 주제로 심화 논의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 1~4차에서 논의된 내용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은 향후 서울광역청년센터의 사업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 청년 아젠다 살롱 성과공유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서울광역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서울청년 관련 기관들과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소통과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기능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허브'가 통합된 기관으로 올해 새롭게 출범했다.
청년수당,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청년센터 15개소의 컨트롤 타워로서 성과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