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인프라 설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전남 완도군이 뽑혔다.
완도군은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2025년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바다를 품은 완도'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완도의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이해하는 청소년 다큐 촬영단, 섬마을 청소년·주민들과 함께하는 섬마을 탐방, 버스킹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