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서귀포시가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2025년 동계 아르바이트 사업을 기존 대학생에서 청년까지 확대해 106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024년 12월 12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거나 본인의 주소가 관내인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으로,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 본인이 등록장애인인 경우 직전 사업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한다. 일반신청자는 12월 26일 공개추첨하고, 직전 사업참가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대학생과 청년들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1천710원)을 적용해 1일 9만3천680원으로 주휴수당도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