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美-中 무역전쟁'에 최고가 … 온스당 2,800달러선 거래

등록 2025.02.05 09:27:16 수정 2025.02.05 09:27:28
이이나 기자 2INA@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4일(현지시각)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이에 '맞대응'에 나선 뒤 투자자들의 수요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으로 몰리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0분께 전날보다 1.1% 오른 온스당 2천844.56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2천845.14달러를 고점으로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선물 가격도 올랐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2천875.8달러로 전장보다 0.7% 상승했다. 

 

원자재 선물 중개사인 RJO선물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전략가는 "시장이 마치 관세 관련 소식이 간밤에 처음 나온 것처럼 반응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다른 경제 지표가 관세 관련 소식에 묻힐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