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심사 감독 소홀'...우리은행, 곽훈석 부행장 경질

등록 2025.02.07 18:55:32 수정 2025.02.07 18:55:39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대출심사 감독 소홀'을 이유로 부행장 경질 인사를 단행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곽훈석 부행장(외환그룹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신임 외환그룹장으로 이해광 부행장을 선임했다.


곽 부행장이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산하 지점장의 대출심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었다는 게 우리은행 측의 설명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계약서 등 고객 제출 서류 진위 확인 소홀 등의 문제가 다수 적발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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