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티이 로고. [사진=아이에스티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6/art_17389799213832_65aa9b.jpg)
【 청년일보 】 다음 주(10∼14일)에는 아이에스티이, 동방메디컬, 오름테라퓨틱 등 3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오는 12일 상장하는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반도체 보관 장비인 풉(FOUP)의 커버와 바디를 분리 세정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해 2016년부터 SK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다.
작년 기업공개(IPO) 시장의 위축으로 상장 작업을 연기했다가 올해 공모 물량을 줄여 다시 증시 진출을 추진했다.
13일 상장하는 동방메디컬은 1985년 한방침 제조사로 출발해 최근에는 필러, 봉합사 등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혀왔다.
국내 최초로 일회용 한방침과 일회용 부항컵을 개발했으며, 이 제품들의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각각 54.55%, 61.31%였다.
오름테라퓨틱은 14일 상장한다.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해 11월 상장 추진을 철회했다가 몸값을 낮춰 IPO 재도전에 나섰다.
오름테라퓨틱의 핵심 기술은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로 표적으로 삼은 암세포만 정밀 타격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모티브링크, 엘케이켐, 위너스 등 3개사는 다음 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모두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곳들이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