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김동훈기자 】 마이틀 조던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샬럿 호네츠의 일부 지분을 2명의 투자자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美 지역신문 샬럿 옵저버 9월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은 2명의 뉴욕 금융계의 출신의 투자자를 파트너로 영입한다. 현재 조단은 호네츠 주식의 97 %를 소유하고 있다.
마이클 조던은 멜빈 케피탈의 창업자인 게비 프로트킨(Gabe Plotkin)과 디아이 케피탈의 창업자 다니엘 솔하임(Daniel Sundheim)과 협상을 곳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호네츠의 지분 인도는 NBA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거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조던은 성명서에서 “게비와 다니엘을 ‘호네츠스포츠앤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나는 계속해서 샬럿 호네츠를 운영하고 팀과 조직에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며 팀의 대주주 로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게비와 다니엘의 투자는 호네츠에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조직을 현대화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NBA에서 최고의 팀과 경쟁할 것이다.’고 전하고 “게비와 다니엘은 뉴욕 금융업계에서 검증된 리더로 그들의 경험과 농구에 대한 열정이 우리 팀을 강하게 만 들것이다.”고 밝혔다.
샬럿 호네츠는 지난 10 년 동안 3 번의 포스트 시즌 출전을 기록했으며 한번도 플레이 오프 시리즈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조던은 2010년 밥 존슨으로부터 호네츠의 의 운영권을 인수했다.
[청년일보=김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