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드레이몬드 그린은 NBA 우승 3회, NBA 올스타 3회, 올해의 수비수 1회등 NBA 최고의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달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와 4년 1억달러(약1천1백90억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그린은 투자 에서도 대승을 거두었다.
미 샌프란시코 자역신문인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지 16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린이 투자한 회사가 지난 목요일 상장을 했고 그는 투자금의 40~50배에 이르는 수익을 올렸다.
그가 투자한 회사는 “스마일디렉트클럽(SmileDirectClub)”}으로 주당 IPO 가격은 23달러(약2만7천원) 이며 총 IPO 금액은 90억달러(약10조7천억) 이다.
미 포브스지에 의하면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4년전 1억5천만달러(약1천750억)으로 평가되었고 그 당시 그린이 이 회사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니클은 포브스의 기사를 인용해 그린이 이번 투자로 이번 투자로 최소한 투자금액의 40~5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도했다.
스마일디렉트클럽은 집에서 치어교정을 할 수 있는 투명 교정 틀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의 유명한 투자원칙 “당신이 아는 것에 투자하라”는 말을 그린이 정확히 실행 했다.
드레이먼 그린은 “내가 직접 사용했고 좋아했던 제품이었기 때문에, 투자 기회가 왔을 때 나는 투자 결정을 했다. 그것을 사용하여 치아 교정에 성공했고 이 제품이 성공할 것이라는 의심하지 않았다” 고 포브스지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두 20배, 30배의 투자수익을 찾고 있다. 하지만 그런 투자 기회를 잡기는 어려운 일이다. 지금까지 스마일디렉트클럽은 내가 한 가장 큰 투자였고 실제로는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 투자였다"고 말했다.
그린은 구부러진 치아를 교정하기 위해 교정틀을 착용했지만, 그가 미시간 주립대에 입학할 때 아래쪽 치아가 다시 움직이고 있었다. 그는 금속 치아 교정틀 작용을 원치 않았고 대체 상품을 찾던 중 스마일디렉트클럽제품을 발견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결국 그 회사에 대한 투자로 이어졌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이외에도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같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미시간주 워렌시에 자신의 피트니스 프랜차이즈인 ‘블링크피트니스’를 오픈했고 추가로 2곳을 개점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 배우 마크 월버그의 건강보조식품 회사인 ‘퍼포먼스 인스파이어드” 와 르브론 제임스의 미디어 회사인 ‘언인터럽티드” 에도 투자하고 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나는 29 세이고 목표는 억만 장자가 되는 것이다. 아직 벌어 논 돈을 즐길 시간이 없다. 내 다음 목표는 이제 다음 투자에 승리 하는 것이고 어떻게 다음 “승리’ 찾아낼 것인가 고민하고있다”라고 말했다.
[청년일보=김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