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커버드콜 ETF’ 국내 및 해외주식형 수익률 1위 이미지.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2/art_1742352872821_727dad.jpg)
【 청년일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커버드콜 ETF’가 국내주식형 및 해외월배당형 커버드콜에서 각각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1.91%을 기록했다.
국내 투자 커버드콜 ETF 중 1위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등으로 미국 대표 지수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TIGER 미국 투자 커버드콜 ETF는 견조한 방어력을 입증했다.
18일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0.57%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월배당하는 ETF 중 가장 높았다.
국내 최초 ‘타겟커버드콜’ ETF인 해당 ETF는 미국 대표 배당주인 SCHD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한다.
재작년 7월 상장 이후 첫 분배금 89원을 지급한 이후, 지난 2월말에는 98원을 지급하며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약 10%의 배당 성장을 보여줬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팀 팀장은 “커버드콜 ETF에서 매월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기초자산의 성과를 뛰어넘는 과도한 분배는 분배금과 원금까지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배당과 자본수익을 모두 감안해 적절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