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24일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3/art_17427836675949_2bb354.jpg)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4일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5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하는 ‘TIGER TDF2045 ETF(0025N0)’를 소개했다.
‘TIGER TDF2045 ETF’는 미래에셋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TDF ETF이자, 미국 대표지수인 S&P500를 활용하는 세계 최초 패시브형 TDF ETF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한국인의 연금자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장기투자 상품은 S&P500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MSCI World 지수는 335%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5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전 세계 글로벌 증시를 대변하는 미국 대형주, S&P500에 집중 투자하면 가장 직관적으로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 S&P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S&P500 패시브 TDF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TIGER TDF2045 ETF’는 노후 자산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은퇴 전 주식비중을 극대화하는 Glide Path(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을 적용했다. 또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상장일 기준 79%)과 국내 단기채(21%)에 투자한다.
또한,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할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TIGER TDF2045 ETF’는 위험자산 비중이 80% 이하인 '적격 TDF'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부사장)는 "’’TIGER TDF2045 ETF’는 투명하고 저비용으로, 그리고 가장 직관적으로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TIGER ETF의 ‘노후 준비 원티켓 솔루션(one-ticket solution)’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사장은 “노후 준비에 대한 완벽한 정답은 없겠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와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답을 만들어가는 장기 투자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