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여파에 美주식시장 폭락...트럼프 "예상됐던 것"

등록 2025.04.04 09:05:20 수정 2025.04.04 09:05:29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트럼프 "다른 나라가 엄청난 것 제공한다면 관세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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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미국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한 것과 관련해 "그것은 예상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비행기 내에서 언론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미국 경제를 '병든 환자'로 부르면서 "(미국) 경제는 많은 문제가 있다. 그것은 수술받았으며 경제는 호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은 엄청날 것이며 수조 달러를 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식시장 폭락이 퇴직자의 연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나는 내 401K(연금)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주요 경제권 중 관세 발표 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9.39포인트(-3.98%) 떨어진 40,545.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4.45포인트(-4.84%) 급락한 5,396.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50.44포인트(-5.97%) 급락한 16,550.61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2020년 6월 이후,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이날 하락으로 지난 2월 고점 대비 약 12% 떨어지며 다시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저점 기록을 경신했다.


미 증시에선 이날 하루 약 3조1천억달러(약 4천500조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우존스 마켓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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