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서 화재…다친 사람은 없어

등록 2025.04.13 01:17:15 수정 2025.04.13 01:17:29
박윤미 기자 yoom1730@youthdaily.co.kr

지하상가서 화재 발생…승강장으로 연기 유입
화재 직후 4호선 양방향 열차 모두 무정차 통과
지하상가 및 승강장에 있던 50여 명 긴급 대피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소방당국, 원인 조사 실시

 

【 청년일보 】 12일 밤 9시 반경 서울 창신동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와 승강장에 있던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연기가 승강장으로 유입돼 당시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 수십 명이 긴급하게 역을 빠져나갔으며, 4호선 양방향의 지하철은 밤 10시부터 동대문역에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했다.

 

다행히 이 불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에 들어갔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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