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민규동 감독, 배우 신시아, 연우진, 김성철, 이혜영.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417/art_17454816267205_1bb7c5.jpg)
【 청년일보 】 "영화에서는 다 보여 드릴 수 없지만, 더 많은 액션을 찍었다."
배우 김성철은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파과'의 언론시사회에서 이 같은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성철을 비롯해 이혜영, 연우진, 신시아, 민규동 감독이 나와 참석자들과 영화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담은 영화다.
이날 김성철은 '파과'를 촬영한 연기 소감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빌드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액션 연기에도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영 선배님의 마지막 촬영 때가 가장 기억난다"라며 "이혜영 선배님의 마지막 장면이 끝나자마자 감독님하고 셋이서 오열했다. 신기한 경험이었고, 전우애를 많이 느낄 수 있던 작품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과'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