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동차 산업’ 미래기술 포럼 참가

등록 2019.09.24 09:33:27 수정 2019.09.24 09:33:38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2022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자율주행 차량 15종, 전기차 8종 선보일 계획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3일 한불상공회의소 주관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흐름 속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과 신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포럼에는 ‘다비드 피엘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한국, 프랑스, 캐나다 3개국 관계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서 첨단 엔지니어링 글로벌 디렉터를 맡고 있는 소피 슈미틀린(Sophie Schmidtlin) 이사가 이경수 서울대 교수, 현영진 엠디이(주) 이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슈미틀린 이사는 자동차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의 세 가지 핵심 요소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커넥티드카 관련 새로운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 V2X 로드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펼쳤다.

 

르노 그룹은 2022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100% 커넥티드 서비스 구현을 비롯해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자율주행 차량 15종, 순수 전기차 8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월에도 ‘제2회 프렌치 테크(French Tech) 행사’에서 한국과 프랑스 정부의 공동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단군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단군 프로젝트는 일반 자율주행 기술보다 한결 간단한 접근방식인 저속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혼잡 주행 지원시스템(TJA)’을 개발하는 연구로 현재 한양대, LG, 발레오 등과 함께 개발 중이다.

 

또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및 르노 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를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국 상하이, 프랑스 파리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