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오픈 예정인 '유니클로 동성로점' 매장 외관. [사진=유니클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418/art_17459096570631_195860.jpg)
【 청년일보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대구광역시 대표 상권이자 관광특구인 동성로에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을 내달 1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 중 최대 규모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791평(2천616㎡) 규모로 조성됐다.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유명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를 비롯한 800여 가지의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고유한 티셔츠 및 토트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UTme!(유티미)' 서비스를 비수도권 지역 및 대구 경북 지역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오픈을 기념해 대구 로컬 편집숍 '이플릭'과 대구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유니키스트'와 협업한 총 12종의 UTme! 스티커 이미지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외에도, 옷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니클로가 지난 2022년부터 전 세계 글로벌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RE.UNIQLO STUDIO)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런칭한다.
리유니클로 스튜디오에서는 구멍·찢어짐, 솔기, 패치워크 등의 수선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자수 패턴을 통해 기존의 옷을 새롭게 커스터마이징 함으로써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대구 대표 상권이자 관광특구인 동성로에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매장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을 오픈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쇼핑 경험 및 다양한 지역 친화 활동을 통해 동성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매장 오픈에 맞춰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주요 여름 제품을 특별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동성로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대구 지역 로컬 편집숍 '이플릭'과 협업한 'DAEGU' PVC 키링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유니클로 오리지널 트래블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유니클로는 대구 지역의 다양한 인물과 그들의 일상을 소개한 '라이프 인 대구, 라이프웨어 유니클로(Life in DAEGU, LifeWear UNIQLO)' 책자를 발간했으며, 매장 방문 고객은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