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제휴를 통해 입주 멤버 6000여명의 여행 및 출장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야놀자가 공유오피스와 손을 잡은 것은 스파크플러스가 최초로 임직원의 복지를 고민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입주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야놀자 복지몰을 구축해 입주 멤버들에게 제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 기업들에게는 임직원의 복지 및 출장, 선물, 기업 마케팅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야놀자 기업 상품권에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야놀자 제휴 서비스는 스파크플러스 멤버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야놀자 신성철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스파크플러스와의 제휴로,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야놀자의 합리적 여행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및 단체 고객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여행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 송은경 브랜드실장은 "이번 야놀자와의 제휴를 통해 입주 기업의 임직원 복지 및 출장 지원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입주사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는 스파크플러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총 10개 지점(역삼점, 역삼2호점, 삼성점, 서울로점, 선릉점, 강남점, 을지로점, 선릉2호점, 시청점, 삼성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선릉3호점을 추가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15개 지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