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디즈니사의 마블씨네마틱유니버스 수장인 케빈 파이기가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
미 CNBC는 연예, 영화 전문 사이트인 더 할리우드리포트 9월 25일(현지시간) 기사를 인용해 스타워즈의 열혈 팬인 케빈 페이기가 스타워즈 시리즈에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트디즈사의 공동 회장이자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란 혼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스카이 워커 이야기는 종료될 것이며 캐슬린 케네디(루카스 필름의 사장)가 새로운 스타워즈 스토리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하고 "스타워즈의 열혈 팬인 파이기가 새로운 스타워즈 제작에 참여 하는 것은 당연한일 이다” 라고 말했다.
할리우드에서는 케빈 파이기가 마블 시리즈에서의 성공을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도 이어갈 것을 예상하고 있다. 파이기는 마블 시리즈 를 통해 미국에서 최고 입장 수입을 올린 10개의 영화 중 4개의 영화가 그의 작품이다.
마블 시리즈가 2012년 첫 개봉 후 전세계 흥행 성적은182억달러(약 21조 8천억원)에 이른다.
케빈 파이기와 캐슬린 케네디가 어떤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들어낼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년일보=김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