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지원 특별위, 정상회의 준비 관련 현안보고 받아

등록 2025.06.11 12:18:18 수정 2025.06.11 12:18:18
박윤미 기자 yoom1730@youthdaily.co.kr

10월 말 APEC 앞두고 준비 현황 점검…부처별 과제 질의
만찬장 공정·크루즈 수용·홍보관 운영 등 현안 집중 논의
정상회의 4개월 앞두고 실행계획 본격 점검 단계 진입

 

【 청년일보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총괄하는 국회 지원 특별위원회가 관련 현안 점검에 나섰다.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회의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관계 부처의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2025 APEC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APEC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mow)'이며, 중점 과제는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이다. 

 

이번 현안보고에서는 ▲만찬장 및 주요 시설 공사 기한 문제 ▲크루즈 선박을 통한 여객 수용 및 CIQ(세관·출입국·검역) 절차 ▲문화행사 운영 관리 ▲원전수소홍보관 운영 등 구체적인 쟁점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정상회의와 직접 관련된 주요 관계부처가 참석했으며, 위원들의 질의에 따라 각 부처별 준비 상황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회의 후 윤후덕 위원(더불어민주당·파주갑)은 위원회 현안보고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새 정부 출범 후 첫 회의"라고 강조하고 "APEC 기간 동안 내외빈이 사용하게 될 숙소와 기업 전시관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외교부와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 산업자원통상부, 대한상공회의소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정상회의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쟁점에 대한 점검과 협의, 관계기관 간 조율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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